안녕하세요 코드인디자인입니다.

오늘은 불편하지만 고객사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주변에 수 많은 업계 관련자가 있고 이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외주개발은 2~3천만원대가 제일 좋아. 그 가격대의 프로젝트들이 유지보수 할 필요가 없거든"

그렇다면 왜 도대체 개발사에서는 유지보수를 하지 않으려고 할까요?

동작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것이 더 쉽고 수익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최초 구축보다 유지보수에 훨씬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합니다.

그 이유는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유지보수하는데 개발사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유지보수를 고려해야하는 프로젝트는 초반 설계부터 제대로 이뤄져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실시공된 아파트 하나를 짓게되는 셈인겁니다.

단순히 구축만하고 끝내는 프로젝트라면, 갓 입사한 신입개발자에게 프로젝트를 맡겨도 됩니다.

소스코드의 가독성과 간결성등은 생각하지 않고 인터넷에 있는 소스코드를 복사 붙여넣기하여 아무렇게나 코드를 작성해도 제대로 동작하는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발견되지 않은 수 많은 버그와 이슈는 잠재되어있겠죠?)

이렇게 작성된 소스코드는 나중에 그 어떤 개발자도 수정하기 어려운 상태인 “스파게티 코드”가 됩니다.

각각의 소스코드가 서로 얽히고 섥혀서 강하게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가 되면, 나중에 특정 부분을 건드렸을때 전혀 다른 엉뚱한곳에서 에러가 발생하는등의 이상현상이 발생합니다.

복잡하게 코드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복잡하게 꼬인 전선처럼 풀어내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고객사에서는 이 사실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건물을 지을때, 내부 시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일반인이 확인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된 설계와 플랜을 가지고 작업을 한 것과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의 작업결과물은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유지보수를 고려하면 개발사의 마진이 줄어듭니다.

개발사는 고객사에 투입된 인력의 수준과 인원수만큼 비용을 청구하여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지보수를 고려하든 안하든 고객사에게 청구할 수 있는 비용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발사에서 수익성 유지를 위해 코드리뷰와 제대로된 설계없이 그냥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덕트가 과연 잘 돌아갈까요?

코드인디자인의 사업전략 = 재의뢰율 높이기

우수한 외주 경험을 고객사에 제공하면, 만족도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재의뢰율이 높아집니다.

코드인디자인은 마진이 줄더라도, 우수한 외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그것이 고객사와 코드인디자인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러한 코드인디자인의 노력들이 높은 재의뢰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언컨데, 자사서비스도 아닌 고객사의 서비스를 이렇게 꼼꼼하게 인하우스처럼 개발하는 개발사는 많지 않을겁니다. 코드인디자인은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자사 프로젝트처럼 꼼꼼하게 관리합니다.